높임말이라는게 참 어려운건데
사실 존중의 대상이 생겼을때 존경을 담아 쓰는게 맞고 평소에는 반말이 더 자연스러운 일일텐데
나이만으로 존댓말을 쓴다라는게 맞는걸까요??
반-말 (半-) [반ː-]
「명사」『언어』
「1」대화하는 사람의 관계가 분명치 아니하거나 매우 친밀할 때 쓰는, 높이지도 낮추지도 아니하는 말. ‘이 책 재미있어?’, ‘아주 재미있는걸’에서와 같이 종결 어미 ‘-아(어)’, ‘-지’, ‘-군’, ‘-ㄴ걸’ 따위가 쓰인다.
반말이라는것도 관계가 분명치 아니할때 쓰는것으로, 되어있고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은 평어인데 낮춤이라는 느낌이 드는것도 우리가 성장해오면서 습득한 주변의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겠죠?
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의미로 존댓말을 사용하는건데, 오히려 위 아래를 구분짓는 느낌으로 너무 심하게 변질 되어버린거 같아서 저는 모두가 다 반말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.